[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일본 파나소닉과 오므론이 전기차에 저장된 에너지를 가정용 전기로 활용하는 ‘V2H(Vehicle to Home)’ 시스템을 잇달아 선보인다.10일(현지시각)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파나소닉은 다음달 V2H 시스템을 출시한다. 회사는 공장, 주택 제조업체, 건설사 등 약 5000여개의 거래처를 통해서 V2H 시스템을 제안할 방침이다.특히, 시장점유율이 가장 높은 EV용의 일반 충전기나 태양광 발전 패널 등의 거래선을 통해 오는 2025년도까지 연간 수 만대를 판매할 것이란 목표를 세웠다.V2H 시스템은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토요타자동차는 연료 전지 버스(FC버스)에서 가전제품 등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외부 전원 공급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9일 발표했다. 해당 시스템은 중부 국제 공항, 도쿄도심부터 하네다 공항 구간, 토요타 시내 등에서 운행하고 있는 연료 전지 하이브리드 버스(FCHV-BUS)를 베이스로 개발한 것이다. 수소를 이용해 전기 에너지로 변환해 주행하는 연료 전지 자동차(FCV)는 전기 자동차(EV) 등에 비해 대용량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이 차량에 설치된 교류 전력(AC100V·1.5 kW)을 출력하는 콘센트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토요타 자동차는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차(PHV)나 전기자동차(EV) 등과 주택 간 전력을 상호 공급하는 ‘V2H’ 시스템을 새롭게 개발했다고 밝혔다. 토요타는 2012년 말부터 프리우스 PHV를 사용하는 10여 가구를 대상으로 V2H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새롭게 개발한 V2H 시스템은 차량 충전은 물론, 차량에 축적된 전력을 주택으로 공급할 수 있는 쌍방향 전력 공급 기능을 갖췄다. 이에 따라 태양광 발전 등 저탄소 전력이나 저비용 심야 전력을 차량에 충전·비축해 두고, 전력 수요가 급증한 시간에 교